우는 거 보고싶다 취미˚





청초한 미남이 1등해서 센터되고 펑펑우는 거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싸지만 맛있다, 도쿄등심 우니사케이쿠라동 days˚

사실 제목이.... 비싸지만 맛있다가 아니라 비싸고 맛있다, 여야할 것 같다. 비싸면 맛있어야지... 비싼데 맛없으면 화가 나지....

이 날은 문화수요일이었다. 그 전까진 아무 계획 없었는데 보려고 했던 영화 알라딘 4DX가 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이 날 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사실 이 주 주말에 강남CGV에서 올나잇영화(기생충+알라딘 조합으로) 보려고 했었는데, 강남CGV는 4D가 안 되고, 알라딘을 4D로 보면 양탄자 펄럭이는게 막 실감난대서 얼른 근처의 4D 되는 영화관을 찾았다.
가장 갈만한 곳이 청담씨네시티인데, 정보빠르고 발빠른 사람들이 이미 좋은 자리는 다 확보했어서, 앞에서 두 번째 자리를 겨우 잡았다. 목 부러질 것을 각오하고.. ㅋㅋㅋㅋ


직장에서 나름 버스 한 방으로 되는 좋은 위치. 하지만 이 사진을 찍을 당시 밥 먹을 수 있는 시간이 한 시간 정도밖에 안 됐다..
영화관과 가까우면서&빨리 먹을 수 있고&하지만 맛난 건 먹고싶어 라는 마음으로 이동하는 동안 밥집을 쭉 검색했다가,
근처에 도쿄등심이라는 곳이 있다길래 가봤다. 위치는 영화관 바로 뒷건물 2층이라 위치도 딱 적당하고 좋아.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이 건물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었음. 조용-한 건물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는데, 인테리어가 약간.... 헤어샵느낌........
여기...맞나..? 쭈뼛쭈뼛 하면서 들어갔다. 다행히 여기가 맞아.
내가 저녁 첫 손님이었음. 내부는 까맣고 하얀 모-던한 느낌에, 반짝반짝 조명이 예뻤다. 창가자리를 받고 사진을 찍어보았지..


원래는 고깃집인 것 같은데, 상황도 아니긴 하고, 딱히 혼자서 고깃집가서 고기를 구워먹을 정도로 고기고기의 기분이 아니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난 성게알이 먹고싶었지!!
이렇게 맛있는 성게알이 먹고싶어진 건 전에 친구들이랑 같이 스시려 가서 우니 먹었던 이후부터 계속인 것 같은데, 그 때 먹었던 성게알이 마음에 들었어서인 것 같다.
맛있는 성게알이 먹고싶다....... 그런 마음인 나에게 훅 들어온 메뉴. 물론 가격도 내 뒤통수를 확 후려쳤지....
한 가지를 많이 먹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먹는 걸 좋아하는 터라 우나동킹정식은 패스((그리고 가격도 압박이야)
우니이쿠라카이센동정식이나 우니이쿠라사케동정식 중에서 고민하다가, 후자를 골랐다.


원래 저녁메뉴에는 이렇게 한상차림으로 안 나온다는 모양인데, 그냥 이렇게 내주셨다고 한다. 
그럼 원래 저녁에는 어떻게 나온다는거지.. 들은 것 같기도 한데 한 달이 지난 시점이라 까먹었음.
물론 이렇게 한상차림인 게 좋다. 예쁘고 대접받는 느낌!


맛있는 건 좀더 가까이에서!
집 근처 스시로로가 연어가 미쳐서 엄청 숙성 잘 될 때가 있는데, 그 때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맛의 연어와, 연어알.
그리고 좋은 성게알!! 신난다!! 헤헤 맛있었음
물론 가격 생각하면 속이 쓰리지만... 한 입에 천 원씩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모찌리도후? 라는 것은 여기서 처음 먹었는데, 단순히 쫀득쫀득 두부인 줄 알았는데 신기한 단맛이 느껴졌다. 오홍 얘는 무슨 맛이지.. 미스테리하도다....

저 김 뒤에는 오이+까만 소스인데, 까만 소스의 정체가 궁금했다. 흑임자소스인가? 했는데 보통 먹는 흑임자소스에서 단맛이 0이 된 느낌. 요렇게 먹을 수도 있구나 싶어서 새로운 발견 한 느낌. 좋았지.

크림새우고로케는 따끈따끈 바삭바삭하니 좋았다. 문제는 저 소스.... 약간 와사비마요같은 느낌인데 난 마요네즈 넣은 소스 안 좋아해서, 붙어있는 것 다 긁어내고(=그릇에 발라버리고) 먹었음.

성게알 미역국도 맛이 좋았다. 국물이 좀더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지만, 좋았음.
그런데 밥 먹다가 저 성게알미역국의 성게를 옷에 떨어뜨려서......... 흰 원피스에...... 기름기있는 성게알의 추락.... 흑.....
얼룩을 치약으로 1차 제거, 주방세제로 2차 제거를 해보았으나.... 아직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았다.....
좋았던 음식의 마지막이......... 요모양........ ㅠㅠ 슬프당
여차하면 엄마한테 가져가야지.......


아무래도 가격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맛있는 걸 먹고 싶을 땐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다음에 온다고 해도 얘를 먹거나 가리비쪽을 먹어보고 싶군!
(포인트도 적립했다......)


이거 먹으면서 알라딘 예약상황을 계속 확인했는데, 영화 시작 10분 전까지인가? 는 취소가 가능하대서 그런지 자리가 계속 나고/들고 하는 상황이었다. 계속 보다가 앞에서 다섯 번째 줄을 확보했다!! 헤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내 목 무사할 수 있었어
근데 먹다보니 생각했는데... 18000원짜리 4D영화를 10000원에 보겠다고 달려왔으면서, 4만원짜리 덮밥먹고있는게 좀 웃기더라..ㅋㅋ
괜찮아 성과급 나왔어...


밥을 한 40분만에 먹고 의외로 여유있게 영화관 1층에서 커피까지 사들고 갔다. 홍홍
아마도 카푸치노.

악세서리 잔뜩 days˚

이 날은 조선호텔 호캉스하는 날이었다. 그 전날에 정줄놓고 잔 덕분에 일찍 일어나버렸다. 놀고 먹고 자느라 수영장을 이용 못 했으니, 일찍 일어나면 수영도 해볼까 라는 얘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나를 포함 아침에 아무도 그런 얘기를 안 했고......(수영 못해ㅋㅋ)
대신 신새벽에 인터넷을 하던 도중, 티르리르가 싸게 판다고 해서 구경삼매경에 빠졌다. 그리고 미쳐서 막 삼. 누가 보면 내 귀 100개는 되는 줄 알겠어......

TNSLB0001HY. 내 기준 약간 점잖은 목걸이. 사실 얘를 사게 된 건
얘 때문이다. 얘는 바쵸바치의 dg18fn0449. 지난 겨울에 큰언니&조카 1&2번과 함께 홍콩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언니와 조카들은 중국에서 일정이 있었다가 홍콩으로 넘어오는 상황이었다. 나는 홍콩에서 관광하다가 디즈니랜드에서 만나기로 했고. 홍콩에서 놀 계획을 짜다가 마지막으로 면세점을 구경하는데 언니 혼자 조카 둘 챙기느라 정신없을테니 면세점은 생각도 못 할 것 같길래 내꺼 사는 김에 언니에게 선물하려고 샀다.(하지만 내 꺼 다 합쳐도 언니꺼가 더 비쌌던건 반전..)
언니는 서프라이즈선물에 매우 기뻐해주었다. 거의 매일 하고다님ㅋㅋ 
20kg에 육박하는 주제에 아직도 언니한테 안기는 걸 좋아하는 조카 3번(30개월)이 언니한테 안겨있는 동안 목걸이를 확 뜯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내가 선물한 걸 알고 조용히 만지작거리기만 한단다. ㅋ 그래 그 어린 인생에도 한 명 쯤은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지..

티르리르에서 보고는 언니꺼보다 진주가 더 많네ㅋㅋ 하면서 신나게 샀다. 그런데 진주가 좀 돌아다님..... 언니꺼는 안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TRSLB0001HP. 직업상 반지는 좀 저어되지만, 그래도 예쁜 거 보면 종종 사는 반지...(=별로 안 끼고 다님..)
인터넷으로 사는 반지는 사이즈가 좀 걱정되어서 이렇게 사이즈 조절 되는 애로 산다. 그런데 약간 너클같은 느낌...
얘는 사이즈를 최소로 조절해도 살짝 큰 감이 있어서 평소처럼 퐈이팅넘치게 다니지 않게 된다. 즉 조신하게 입고 다닐 때 하기 좋은 아이템..




TESLS0404S. 얘는 뉴하트튤리 실버 귀걸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이름이 저래서 저 귀걸이 안쪽에 하트무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받고보니 안에 티르리르의 상징인 새(비둘기인가..) 있어서 깜짝. 하트는 바깥쪽에 있는 거구나..
얘는 작은언니도 맘에 들어해서 두 개 삼. ㅋㅋ


TEYDS0207M.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쨍한 색이 참 좋다... 심지어 핫핑크야...
그리고 어째 나이가 들수록 캐주얼하게 입고 다니는 날이 늘어서, 이런 류가 발랄하게 하고다니기 좋을 것 같아서 샀다.
실물도 귀여워!


TNSLB0002HP. 정장을 입고싶은 특별한 날에 하고싶을 것 같은 목걸이..
근데 정장 안 입어...
그래도 그냥 삼ㅋ


얜 예쁘지만 저 진주두줄이보다 더 정장틱한 느낌이라 최종적으론 안 삼. 약간 올림머리하고 까맣고 엣지있는 구두도 신어야 하는 느낌인데 지금의 나는 머리도 애매한 단발에 구두신기 어려운 바보무릎이라...


TNGSS0117M. 얜 예뻐서 삼ㅋㅋㅋ 반짝거리는 거 짱 좋앙



팔찌도 좋아하지만(사실 악세서리중에 안 좋아하는 건 없어) 더위를 많이 타고 걸리적거리는 것도 싫어해서 팔찌는 개중 제일 착용 안 하는 애다. 그래서 최종적으론 안 삼ㅋ


TESSVW10491S. 약간 비구름 느낌 나는 귀걸이ㅋ 반짝거려서 예쁘긴 한데 내 귓볼이 두꺼워서 저 빗방울이 예쁘게 찰랑거리진 않는게 아쉬움...

TESSVW10595S. 얜 마지막에 뺀 줄 알았는데 온 걸 보니 있더라. 음?? 했다. 차분하고 싶은 날에 착용하기 좋겠지. 








그리고 얘네들이 
각자 요런 종이봉투에 담겨서 옴... 총 8개...
배송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ㅋㅋ
얘네들을 예쁘게 보관할 수 있는 예쁜 보석함이 갖고싶다. 전에 인터넷으로 산 게 있었는데 내부의 재질이 부드럽지 않아서 반품시켰었지. 아무래도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사고싶은데 동대문에서도 보석함을 판다는 걸 듣고 한 번 가봐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언제 가게 되려나..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