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시작 days˚

0. 여느때처럼 긴 휴가의 시작은 전주에서 보내려고 했는데, 이번에 콜드플레이 다큐(?)같은 게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대서 그거 보고 왔다. 내용이 뭔지 자세히 안 보고 음악 관련이니 무리해서 MX관 티켓팅까지 했는데(틈날 때마다 자리 남은거 확인해서 결국 중앙 5열? 자리 겟) 내가 생각한 느낌이 아니었어서 아쉽. 음악<<<<다큐의 느낌이었다. 어떤 곡이 어떤 상황에서 나왔는지 그런 보여주는.. 콜드플레이를 뼛속까지 해부하고 싶은 덕후들에게는 좋았을 것 같은데 난 그 정도는 아닌가봐.. 지난 번 뮤즈의 드론 투어 상영회한 거 그런거를 생각했는데. 흑 아쉽.
그래도 그 다음날 전주로 잘 왔다. 이제 여기에서 수면 리듬을 잘 잡아봐야지







1. 홍콩여행을 가게 됐다. 급하게 결정한거고 오는 날짜&시간은 정해져있어서 항공권이 생각보다 비싸게 됐다. 그래도 대만보다는 괜찮고만..? ㅋㅋ
4박 5일일정이고 일정 중 이틀은 디즈니랜드라 내가 순수하게 즐길 시간은 이틀밖에 없지만 잘 놀고와야지!


2. 알라딘에 저 홍콩책을 사러 간 김에 굿즈코너에서 피너츠 일력을 샀다. 하루하루 넘기면서 쓰는건가봐. 재밌어보여. 잘 써봐야지


3. 원래 긴 휴가동안 쭈우우우우우우욱 전주에서 놀고먹고하는데 이번엔 근무일이 애매해서 일주일  놀다가 근무일, 다시 또 일주일 있다가 홍콩, 그러고 일주일 있다가 예전직장멤버들과 노는걸로 서울행이 예정되어있다. 흐응. 아쉬워.
2월에는 좀 편안히 쉬어봐야지.
요즘 체력이 한창 떨어진 걸 느껴서. 마냥 누워있고만 싶다.


일을 하자 일을 해 days˚

주말의 끝은 일이지
일하자 일
스카이캐슬 33분만 더 보고..

2019 새 다이어리 days˚

친구들과 만나 놀았던 날, 교보에 바로드림 신청한 책을 받으러 간 김에 다이어리를 구경했다.
그런데 이번 트렌드는 격자인가봐.. 속지가 격자무늬로 가득해..
그런데 난 격자가 싫어.. 지저분하고 그림 그리기엔 적합하지 않아!

그래서 격자없는 것& 하드커버가 아닌 것&가로 길이가 너무 길지 않은 것&만년 다이어리가 아닐 것(날짜 쓰는 것 귀찮아)&속지 그림, 글씨 색이 너무 진하지 않을 것&달력이 연달아있지않고 1월달력-1월내용-2월달력… 이렇게 있기 등등의 조건을 걸고 뒤적뒤적.


맨 처음 조건을 (어렵게) 통과한 소울메이트. 크기가 딱 원하는 정도여서 좋았고 격자도 없어서 좋았다. 그런데 속지의 그림 색이 진-하고(파스텔톤이 1년 보기에는 안 질려서 좋을텐데)
달력부분의 폰트가 너무 서로 붙어있고&색이 진했다. 그래서 고민했지만 일단 후보로.


달다이어리. 우주 좋아하는 나라 예뻐서 집어들었다. 크기는 내 기준보다 조금 큰 정도인데 속지에 그림이 없고 깔끔하다. 평소 화려! 반짝!! 을 좋아하는 나로선 이건 감점포인트일텐데 아까 소울메이트의 진-해서 질릴것같은 속지를 보고 난 후였어서 괜찮다고 느꼈다. 심심하다 싶으면 내가 꾸미지 뭐! 결국 얘로 데려왔다. 표지는 이 아이보리색, 약간 붉은 색, 옥색, 남색, 좀 흐릿한 까만색이 있었다. 다른 색이 때는 덜 타겠지만 붉은 색은 안 예쁘고(벽돌에 먼지묻은 색이야) 옥색은 너무 쨍해서 나이 든 느낌.. 남색도 좀 쨍해서 차분하지 않았고 까만색은 재미없었다. 결국 친구도 나도 똑같이 아이보리색을 골랐다. 얘가 예뻐.

이제 여기에 어울리게 예쁜 별이나 우주스티커가 갖고싶다..




0.38 빨간 펜을 사고싶어서 두리번거리다가 비슷한 굵기의 금색/은색 펜도 갖고싶어서 찾아보았다. 골든옐로우라는 색인데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밝아 잘 안 보이지도 않는 딱 좋은 색이라 쓸 수록 흡족하다. 속지에 심심할 때마다 별을 그려넣다보니 맘에 들어서 기분 좋아.



비록 100% 마음에 든 건 아니었다만(1월~12월 달력이 한꺼번에 있고 그 다음에 달마다의 내용을 적게 되어있다)  마음에 드는 펜으로 쓰다보니 점점 더 마음에 든다.
2019년은 좀더 생산성있는 해를 만들고싶은데, 잘 꾸려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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