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잉여로움 days˚

파리바게트의 벌꿀카스테라.
오늘 하루종일 먹고싶어서 집 바닥을 데굴데굴 굴러다녔더니 외출하고 온 언니가 사옴^0^ 아이 좋아
오늘만큼은 언니한테 충성을 다해야지!
오늘이 2시간 30분 남았군요 헥헥



방학이 거의 끝나가요!
아까운 마음에 마치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누가누가 더 잉여롭나 경기하는 것처럼 한없이 잉여롭게 놀고 있음!
밥먹고 뒹굴뒹굴 거리다가 책 좀 보다가 자다가
다시 또 밥먹고 뒹굴뒹굴 책 읽고 자고
무한반복ㅋㅋㅋ



내일은 밖에 나가기로 되어있어서 무한 잉여의 종지부를 찍겠네요. 내일만이라도 열심히 돌아다녀야지@_@!!
ㅋㅋㅋ2시쯤에 만나서 롯데 좀 돌아다니다가 카페가고싶을 땐 롯데 앞의 투썸에 가기로! 한 이 간소한 계획

원래는 LIST의 연느님 원피스↓
이걸 입어보고 싶었는데 전주 롯데에는 LIST가 없어....
길이 보니까 나한테도 괜찮을 것 같고 사이즈도 대강대강 괜찮을 것 같은데
하지만 난 입어보고 사고싶은데 잉잉
난 서울에 27? 28일 쯤 올라갈 예정이단 말이당 잉잉
엄마가 이걸 보고 ok를 내리시면 ㄱ그냥 인터넷에서 사도 괜찮았겠지만
엄마가 얘를 반대해서...ㅠㅠㅠ
엄마님엄마님 이 옷이 인터넷에서 봤을 때는 이러지만요 실제 입어보니 괜찮더라고요+_+<- 공격을 써 줘야 겠는데

입어보려면 27 28일....
품절....괜찮을까.ㅋ................ㅋ....ㅋㅋ잉잉

내가! 오랜만에! 얌전한! 원피스를 사겠다는데!
어머님은 왜 반대를 하시나염...........ㅋ..ㅋㅋ 내가 개과천선...아니 개과천선은 아니지만 그냥 깔끔한 원피스 사겠다는데
그냥 동기가 연느님이 됐다는 것 뿐이잖아? ^0^ 히잉 갖고싶고


그리고 조카가 한복을 입고 다니는 걸 보니 나도 한복이 갖고싶어졌습니다
나한테는 한복을 입고다닐 때 들고다닐 수 있는 복주머니...복주머니 가방만 있거든요...
그거 완전 예쁘다...예쁜데 한복입고다닐 때만 들고다닐 수 있지...
근데 나한텐 한복이 없엄^0^ 흑흑
잉잉
한복 입고 조카랑 나란히 손잡고 경복궁을 나다니고 싶다





방학이 끝나는 이 시점에
나를 돌이켜보니 계획했던 것 중에ㅋㅋㅋㅋㅋㅋ한 게 없고


책도 안 읽고 운동은 원래 안 했고 비즈질도 묵주 몇 개 만든거랑 팔찌? 그정도.
연수는 추수연수ㅋㅋㅋㅋ간당간당하게 겨우 하나 듣고
언니꺼 한국사 연수도 들으려고 했는데
음음음음음음음음
나한테 5학년 사회를 주시면!!!
나 열심히 하루종일 연수만 들을텐데!!!(사람이 당장 닥치면ㅋㅋㅋ듣겠짐ㅋㅋㅋㅋㅋㅋㅋ)
그런다고 진짜로 주시면!!!!
무서울거야..ㅋ...ㅋ.ㅋ...ㅠㅠㅠㅠ


내년에 나는 뭐가 될까
두근두근


오늘은 동생이 군대에 갔어 days˚

의정부 훈련소로 갔다. 그래서 나랑 엄마랑 아빠랑 언니랑 동생이랑 같이 의정부로.
막내이모 내외도 오셨다.
점심은 땡이 먹고싶다던 의정부의 부대찌개.
의정부에 훈련소가 있다는 것도 몰랐으니;;ㅋㅋ 부대찌개가 유명하다는 것도 몰랐음.
역시 당사자가 되어봐야 찾아보고 하는거구나. 싶었다.
애처로워라




사실 가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있었다.
짜증날 것들이.ㅋㅋ
이것저것 집안일은 맨날 말하는거니 다시 말하자면 입이 부르트니 패스,
이번의 신☆상★건만 얘기하자면

왜 휴학신청을ㅋㅋ본인이 안 하는 것이며ㅋㅋ왜 당연히 남이 해주는 것으로 알았던 것이며!ㅋㅋㅋ원서는 네가 써야할거아냐 왜 굳이 등록기간에 휴학신청을 해야하냐고? 몇푼 아끼려 그러는거냐고? ㅋㅋㅋㅋ땅파봐라 돈이 나오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이 놈자식이 돈을 쉽게 생각해^0^b
핸드폰 해지 신청은 왜 안하는거며ㅋㅋㅋㅋㅋ
뭐라고 했더니 하극상이 왠말이냐ㅋㅋㅋ 아오



그래도 보낼 때 시원함80%+불쌍함20%이 있더라.
에고고.










훈련소 5주+100일있다 휴가나온다는데
그래도 지금 모습과는 좀 많이 달라있겠지
다를거야
다르자







그나저나 감기 두 달동안 함께 하다가 일주일동안 편하게 산다 싶었더니 다시 감기 걸렸음 우하핫
지금 내 옆에는 휴지와 휴지통이ㅋ
ㅠ잉잉 감기 미워

문스톤 묵주 비즈질˚

사실 요즘엔 묵주 만드는것에 시들해져있었거든요.
친구 생일선물로 만들기 시작해서 만들고 싶은 색 조합의 묵주를 만들다가,
왠만큼 만들고 싶었던 것 다 만들고 나서 이제 묵주는 안 만들겠지, 싶었는데.
동대문에 가서 덜컥 바람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 시작은 이 아이.
비싼..ㅋ..ㅋㅋ 십자가였어요
원래 나의 취미의 고향은 귀걸이였던지라, 귀걸이로 못 쓸만한 재료들은 별로 눈에 안 담는 편이었는데요,
보다시피 이 아이는 너무 커서(가로 2.8 세로 3.7) 귀걸이로는 적합하지 않은 아이였답니다
그래서 난 지금까지 이 아이를 보면서
'화려하다@_@'라는 생각만 했었드랬죠

근데 묵주를 만들어본 이후로, 십자가 모양의 재료를 보는 나의 시각은 바뀌었던 것이었슴다
이 반짝이는 십자가를 보니
요즘 내가 한참 좋아하는 화이트 오팔 색과 매치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또 얘가 반짝반짝 하니까 더 반짝반짝하는 큐빅볼을 넣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었죵
이런 절제를 모르는 여자같으니...ㅋ..ㅋㅋ

오팔 원석으로 묵주를 만들고 싶었지만, 이렇게 라운드 6mm로 화이트오팔 원석을 파는 곳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또 가격이 내가 취미로 만들기에는 감당할 수 없는 가격ㅋㅋㅋ으로 치솟을 것이 자명하고
오팔이 생각보다 다루기 힘든 아이래서,(수분 유지를 해줘야 한다고) 그냥 내가 원하는 색깔인 오묘한 하얀 색의 문스톤(월장석)으로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나중에 스왈롭 하트 화이트 오팔 색으로 꽃귀걸이나 만들어야지 흥흥
문스톤이랑 큐빅볼을 자리를 바꿔볼까,(그러니까 문스톤이 여섯 개고 큐빅볼이 53개) 생각도 3초간 했지만
음.....너무 번쩍일 것 같고, 큰 맘 먹고 산 스왈롭 십자가가 죽을 것 같길래, 그냥 원래 하려는 방향대로 ㄱㄱ
큐빅볼은 클레이에 스톤을 박아넣은 아이.

방석도 다른 애들이랑 좀 다른, 특별한 형태로.

번쩍번쩍
아무래도 십자가 크기가 있다보니 다른 애들보다는 좀 길죵
그래도 별로 차이는 안 남. 1~2cm정도?

이번에 만든 스페셜 묵주= 장미 묵주와 문스톤 묵주의 투샷.
문스톤 옆에 있으니 장미석도 좀 분홍빛이 보이는군





어....단체샷 찍었는데 초점 어디갔니..ㅋ....ㅋ....ㅋㅋㅠㅠ흑흑


초점 왔다
아 반짝이는 걸 보니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아오 신나ㅋㅋㅋ







큐빅볼이랑 십자가는 동대문에서 샀었는데, 문스톤이랑 론델이랑 이것저것 사는 건 인터넷에서 주문했거든요, 
그러니까 인터넷에서 주문한 애들이 오기 전까지는 이 문스톤묵주를 못 만드는 상태였는데, 그동안 얘를 만들고 싶어서 얼마나 손이 근질근질했는지.
친구랑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영상을 보러 갔는데(그 친구가 내가 묵주를 생일선물로 준 친구) 
영상 다 보고 밥 먹으며 이 묵주 만들고싶다고 손이 근질근질하다고 포효를 했어요
급기야 한밤중에 이거 다 만들자마자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냈음ㅋㅋㅋㅋ완전 신나서ㅋㅋㅋㅋ



아 포스팅까지 다 하니 속이 참 시원하네
아오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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