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빵 ktx배송으로 사기 days˚

22년의 겨울. 난 휴가를 평소처럼 전주에서 보내고 있다. 넘나 좋음..
언제나 생각하지만 백수는 나의 천직..
물론 모두의 천직이겠지만..?

이 소중한 시간, 수 놓고 그림 그리며 놀고 있다.
그렇게 밖에 안 나간 지.. 어언 며칠...
커피 안주가 떨어졌다.
커피 안주 담당으로서 이걸 가만 두고볼 수 없지.
뭐라도 사야겠다.


원래는 18일 출근했다가 돌아올 때 용산역 아우어베이커리에서 빵 사오려고 했는데, 난 보고 말았다.
최근 ktx 탈선으로 열차가 지연됐을 때, 코레일 측에서 성심당 튀김소보루를 제공했다고.
성심당?
성심당!!!ㅋㅋㅋ

성심당에는 ktx배송이라는 걸 운영해서, ktx역 일부에 하루에 1~2회 배송해준다고 한다. 빵은 매장에서 파는 것만큼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튀김소보루며 유명한 것들은 파는 듯 하다.(그리고 난 튀김소보루는 별로 안 좋아함. 부추빵이 더 좋음)
우리집이랑 언니집에 갈 빵 해서 기본 두 개씩 담고, 각 집의 특성을 고려해서 수량은 조절.



예를 들어 레드와인은 와인향이 난다니 애기있는 언니집은 말고 우리 집만 샀다던가. 초코크로아상은 언니 집은 두 개 넣는다던가 그런 식으로.
아쉬운 점이라면 전주역에서는 수령이 불가능해서 익산역에서 수령 후 다시 전주역 갈 예정. 다소 번거롭지만 직접 가는 것보다야 낫다 싶고.
맛있겠다

맛있어 주유별장 days˚

포포인츠에서 놀다가 광화문교보에서 다이어리를 사고, 좀 늦은 점심을 뭘 먹을까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원래 이 근처에서 밥을 먹을 떄에는 항상 주유별장을 갔기 때문에(ㅋㅋ) 주유별장을 제안했고 가게 되었다.
D타워에 다른 음식점들은 사람이 많길래 웨이팅을 걱정했으나.. 주유별장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주말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저런...
그래도 우리는 얼른 가서 야무지게 먹고 제 때 잘 나왔다는 이야기!


먼저 자몽막걸리슬러쉬! 막걸리슬러쉬 다 좋아한다. 얘도 맛있고 애플망고도 맛있고.
이 날은 자몽으로! 친구도 좋아했다.
가끔 술이 많이 들어가는 날이 있는데 이 날은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맨날 저녁에만 방문해서 점심메뉴를 보고 좀 헤맸지만 주문완료.
미나리파스타와
스윗갈릭가지강정.
내가 주유별장에 가면 항상 시키는 메뉴지......
그래서 여기는 다양한 메뉴가 다 궁금하지만 이렇게 내 마음속을 한 자리 크게 차지하고 있는 메뉴가 있어서
전 메뉴 제패가 참 힘들다. 흑 이미 알고있는 왕 맛있는것과 맛있을지도..? 하는 메뉴 중에서 어떻게 고르겠어. 이미 맛있는 걸 골라야지.
하지만 이번에 간 친구는 모험을 좋아하는 친구라 미나리파스타를 선택.
결과적으로 색 조합도 좋았고 맛도 좋았다. 예전엔 미나리 안 좋아했는데 이렇게 해먹으니 좋음. 약간 바질페스토같은 느낌이려나? (정작 바질페스토는 안 먹어봄 느끼할 것 같아서) 미나리 특유의 향이 상큼해서 좋았다.
친구도 이런 한식퓨전요리에 매우 만족해했고ㅋ 다음에 다른 친구와 함께해서도 오기로 함.
물론 난 그 때도 가지강정 시키겠지... 가지 넘나 좋음....

포포인츠 셰라톤 명동 미분류

이전 포스팅의 남산보러 간 포포인츠 셰라톤 명동.
금토일의 2박 일정. 2인에 조식 포함. 313390원.
가격 괜찮고 깔끔하고 위치도 좋았지만 큰 단점이 있다. 그건 맨 밑에........



일찍 가서 그런지 방은 14층을 받았다. 높아서 맘에 들었다.
방은 깔끔.


바깥뷰는 딱히 볼 건 없다. 그냥 탁 트여서 좋은 느낌.
그리고 남산은 우리 반대쪽에 있었다고 한다.......


평소 함께 하는 친구가 퇴사를 앞두고 바빴고 / 또 내가 너무 즉흥적으로 일정을 잡은 터라 함꼐 할 수 없어서
간식만이라도 함께하라는 마음으로 저걸 다 보내줬다. 감동감동.
광고 보고 궁금했던 스타믹스도 있었고!
다는 못 먹어서 친구와 반씩 가져왔다. 직장에서 일할 때 먹게 들고 갈거임.


저기는 아마 북악산?!
광화문 교보 가서 다이어리 보고 근처 주유별장에서 밥 먹고 경복궁의 단풍 구경하러 가려고 했는데
그 당시는 미세먼지도 없었고 / 코로나상황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상황이었어서
오랜만에 아~주~ 많은 인파를 봤다. 질려서 도망나왔지.



저녁으로는 뭘 먹을까? 하다가
나가 먹기에는 귀찮고 해서 근처의 어사출또에서 모듬회를 시켰다. 리뷰이벤트로 오징어튀김도 왔는데 튀김 양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결국엔 다 못 먹고 남겼음. 음식 남기는 거 안 좋아하는데ㅠㅠ
그런다고 회 먹을 때 국물+탄수화물이 있어야하니 라면을 포기할 순 없고..
딱 저런 사이즈에 면만 반절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아 그리고 여긴 엘리베이터 옆에 정수기가 있어서 좋았다. 아무래도 객실 내의 커피포트는 꺼림찍하단 말이지.


어사출또는 예전에 이수역에서 이용해봤었다. 회전률도 좋고 생선 퀄리티도 괜찮았고, 
이번에도 느낌 괜찮았다. 아마 다른 곳에 가서도 여기가 있으면 주문할 법 한 듯!


골목식당 보며 열심히 먹음.




원래는 친구들과 호캉스는 특급호텔! 정복하자! 클럽라운지도!! 그런 컨셉으로 다녔었는데 코로나상황에서 클럽라운지도 꺼림찍하고, 요즘 배달도 잘 되니 그냥 방만 예약하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있다. 이게 만족도도 높고 싸게 먹히는 듯? 배달도 좀 그러면 룸서비스 시켜도 되고.




토요일 조식 먹기. 통창 옆에서 먹었다. 눈이 트이는 기분.
조식 괜찮았다. 있을 거 다 있고!
계란찜 좋다♥



토요일 저녁. 점심을 좀 늦게 잘 먹어서(ㅋㅋ) 그닥 배가 고프진 않았는데,
그런다고 저녁을 거르면 우리의 잘 먹고 잘 쉬는 컨셉에 어긋나는지라(ㅋㅋ) 간단하게 버거먹자고 해서 주문했다.
버거스캔들이라는 곳의 버거.
케찹이 네 개나 오길래 케찹 인심 좋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감자며 너겟이며 양이 어마무시....!!!
결국 저 케찹도 모자랐고, 그냥 먹기에는 내가 느끼한 거에 약해서 다 못먹고 좀 남겼다. 아쉽.
버거를 두 개 시키고, 감자는 하나만 시킬 걸 그랬다는 것에 둘 다 동의했지.




일요일 조식!
이렇게 조식 먹고 체크아웃시각까지 널부러져있다가 시각 맞춰 내려가는데


와 여기
엘리베이터 시스템이 되게 별로였다. 엘리베이터가 총 3대인가 그러는데
아-주-느리고, 현재 엘리베이터가 어디있는지 표시도 안 되어있고(이건 요즘 다른 호텔들도 많이 그러더라 왜그러니ㅠ) 만원 표시도 안 되어있고, 한 사람이 엘리베이터 전체를 누르고 그 중 한 대가 섰으면 다른 엘베는 해제가 되던지 할 것이지 다른 엘베도 다 한 번씩 그 층에 서...
효율이 아주 꽝이다. 그래서 엘베때문에 거의 20분을 소모했다. 아마 10층 미만대였으면 로비까지 걸어내려갔을 것이다.
14층부터 한 층 한 층 다 엘리베이터가 섰다. 만원 표시도 안 되어있으니 사람들은 들어오려고 하고, (하지만 한 명이라도 더 들어오면 바로 만원이 되는 상황) 그래서 매번 못탄다고 말을 해야 하고.
엘리베이터 너~~~~~~무 불편한데, 이건 개선이 될 지 모르겠다. 엘베를 더 설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튼
엘베 빼고는 다 괜찮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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