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ㅋㅋ길 것 같아 미리미리 가림ㅋ
원래 나의 야심찬 계획으로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경기장 가는 길.
흰 원피스+_+




경기장 가는 다리 쪽에 걸려있는 연느 관련 현수막
우중충한 날씨ㅠㅠ 기껏 양산도 가져갔는데..








키앤크 입장 게이트!! 항상 다른 쪽으로 들어갔었는데 여기로 들어갈려니 두근두근+_+



안녕 내 자리
키앤크라고 하지만 내가 원하는 정도(=선수들의 땀방울이 보이는 정도)는 당연히 아니었고....... 흑





1부
- 김해진. The umbrellas of Cherbourg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좀더 발랄한 곡을 해줘도 괜찮을 것 같음ㅎㅎ 이작 펄만의 연주는 좀더 어른스러운 사람이 하는 것으로 보고싶다
- 피오나 잘두아 & 드미트리 스카노프. Depeche Mode Mix

-애슐리 와그너. Young and beautiful final
- 블라디미르 베세딘 & 올렉세이 폴리슈추크. Sport games
쇼트트랙같이 동작할 때는 왠지 개그요소가 아닌 것 같은데 까닭없이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남성페어팀이라 그런지 다른 팀보다 좀더 과격한 것 같은 느낌ㅋㅋ
부츠에서 오리발 나오고 흰 모자 나와서 돌아다닐 때 완전 돌고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돌고랰ㅋㅋㅋㅋㅋ
피갤에서 올렉세이가 가발 쓴 사진을 봤는데 그게 여기에서 나올 지는 몰랐다. 농구공을 들고 관중한테 던져줘서 자기 팔 안에 넣기를 유도하는데 올...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
다만 음악이 자꾸 바뀌어서 좀 정신없기도 했다.ㅋ 하지만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는 팀. 다음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
-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Charlie Chaplin
근데 이것도 음악이 좀 너무 많이 섞여있어 번잡스러운 느낌이 들었당
- 알리오나 사브첸코 & 로빈 졸코비. Nella Fantasia
의상도 반짝반짝하고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좋았다.
마지막 포즈는 왠지...ㅋ.ㅋㅋ 재밌었다
근데 확 들어서 점프 시킬 때마다 심장이 쿵쾅쿵쾅ㅋㅋ
- 조애니 로셰트. Is it a crime
이 언니는 예전에 삼손과 데릴라 할 때의 그 이미지 때문에.. 근육이 많다는 걸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완전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러웠다(심지어 와그너보다). 그래서 깜짝 놀랐지
그 근육 많을 때도; 그랬지만 얼굴이 정말 우아하고 품위있게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이 노래는 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음...orz 의상이며 하는거며 예쁘긴 했지만. 이런 분위기로는 역시 연느의 fever가 짱인듯.ㅋㅋ
우리 쪽에 자주 가까이 와줬다. 앗싸 언니 땡큐+_+ 신나게 울부짖었다.+_+
- 스테판 랑비엘. ONE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 기대 하고 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공 영상 보고 ㅋㅋㅋㅋㅋㅋ이 남자가 미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싶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이런 걸 맨 앞에서 봐야 하는데
관람 포인트는 의상
의상 때문에 공연이 눈에 안 들어옴
벗기 전도 벗은 후도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벗고 바로 우리쪽으로 왔는데 그 때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섴ㅋㅋㅋ소리 질렀다
그 잘생긴 얼굴로 어쩌다가 왜 무슨 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빙판위의 귀공자 어디갔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키앤크 1열 앉아야지
노래 좋고 안무도 내 취향이고 연기도 참 좋았는데
단연코 의상이 짱먹은 공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반대쪽에 자주 다가가서 완전 부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랑비의 이 공연은 올댓의 영상을 뒤쪽으로 해서 봐야(=정면에서 봐야) 제대로 재미질 것 같은데 참 아쉬웠다...
결론은 정면 키앤크 1열!!!
대체 정면 키앤크 1열은 누가 가는거야
-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 Nocturne
아놔 막심 참 잘생겼어
피갤에서 막심특파원 할 때 난 그 예전에 전쟁난다 전쟁난다 할 때 전쟁전문기자 왔다는 것처럼 아이스쇼 따라다니는 기자가 왔다는 건 줄 알았는데
그 막심이 이 막심일 줄이야
지금까지는 별 관심 없었다가 팬미팅때 목소리 듣고 막심!!! 하면서 입장할 때 또 익룡빙의되서 소리질렀다. ㅋㅋㅋㅋ
표정연기 참 좋아@_@!! 오홍홍홍홍 타티아나의 눈이 반짝반짝하는 것도 참 좋고 둘이 얼굴 가까이 댈 때도 많이 두근두근해짐+_+
보면 눈이 즐거운 팀.






귀여운 곡에 귀여운 연기. 이번에도 우리 쪽에 많이 와줘서 좋았다ㅋㅋ 근데 사람들이 다들 힘이 빠진 건지 우리 쪽에선 사람들이 함성을 잘 안 질러-_- 어쩔 수 없이 내 옆 분이랑 나만 계속..ㅋ....ㅋ.ㅋㅋㅋ질렀다 키앤크 왔으면 소리를 질러야지 이 사람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난 번 월드(맞나)에서 갈라 보고 뭨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던 페르난데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이걸 똨ㅋㅋㅋ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나의 야심찬 계획으로는
공연이 5시에는 시작이니 세 시간 전인 2시에 올림픽공원에 도착해! 이벤트를 다 돌고!! 살거 다 사고!! 공연을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으나
팬미팅 날로부터 첫공 후까지의 피갤 60페이지를 복습하고...... 부스 어디에서는 뭘 주고 프로스펙스에서는 뭘 팔고 이벤트상품은 뭘 팔고 그런 걸 다 파악하고... 밥 먹고.... 빈둥거리다가...ㅋ...ㅋㅋ
2시 20분 경 출발..-_-했다..
올림픽공원 가는 경로는 집에서 2호선타고 잠실역까지 가서 버스 타고 올림픽공원 앞에서 내리기, 였다.
그렇게 도착하고 나니 세 시.......ㅋ....ㅋㅋㅋㅋ 이벤트는 다 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면서 올림픽공원 입구를 통과하는데
비가 와...................................
난 이벤트 기다리는 동안 햇빛때문에 더울까봐 선글라스랑 양산 챙겨 왔는데
비가 와...........................
소나기가 올 수도 있다더니 진짜 오냐.....
왜 이럴 때 기상청은 잘 맞히고 그래....ㅋ...ㅋㅋㅋ왜....왜그랬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편의점에 들어갔더니
우산을 파는데
제일 싼 게 13,000ㅋㅋㅋㅋ그래 편의점은 다이소가 아니였지-_- 과도한 우산의 가격에 기겁하여 네이버 날씨를 검색해보니 비가 계속 내리지는 않는다 그러고, 또 와봤자 정말 빗방울이 톡 톡 하고 떨어지는 정도이길래 그냥 대범하게 비를 맞자! 싶어 밖으로 그냥 나갔다.
비가 오던지 말던지 그냥 가는데ㅋㅋㅋ 비가 계속 오다가 말다가 짜증나게-_- 굴어서 에이 뭐라도 사야 하나.. 싶어서 두리번거리다가 작은 노점상에서 우비를 팔길래 2000원짜리 우비를 샀는데
초록색이야...............
그나마 투명한 우비면 나을텐데
초록색 우비...를 입고 이벤트를 참가하는 게 싫어서 그냥 우비 사놓고 안 입고 그냥 다니기로 했다.-_- 이럴거면 왜 산 것인가...........ㅠㅠㅠㅠ
결국 비가 올 때는 우비 대신 양산을 펴서 비를 피했다.-_-;;; 양산을 비올때 쓰면 자외선 차단율이 떨어진다고는 들었지만 음....그래도 비맞기는 싫었고, 비가 왕창 온 것도 아니었고ㅋㅋ 어차피 그늘 만드는 건 똑같으니..ㅋ 걍 양산들고 다녔다.
사진 나오니까 이벤트후기부터는 접어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경기장 가는 길.

근데 연느가 비를 맞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
저 현수막에 대해서 지금까지 별 생각이 없었다가(삼성에서 걸고 삼성에서 떼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공 후기들을 보니 저 가로등밑에서 줄서있다가 뗄 때 받아가는 승냥이도 있더라는 얘기를 듣고....
일단 그게 가능한 거였어????? 싶으면서
헐.....드르븐 것들......ㅋㅋㅋ이라는 생각이...들면서
막공갈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막공.....ㅠㅠㅠㅠㅠ





다시 봐도 연느의 월광 때의 의상은 정말! 완벽하며!!!
I'm Back 현수막을 처음 봤을 땐 댘ㅋㅋㅋ박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는 반응밖에 보일 수 없었던 기억이 나서
막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실제 연느랑 같은 빙상에 오르는 스케이터들이 느꼈을 그 헐ㅋㅋㅋㅋㅋ이라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었겠거니 싶어서

사람이 적은 줄 알고 신나서 갔는데.... 사람들이 다 저-멀리-의 이벤트 줄에 서 있어서 여기에서는 안 보인거였다.
사람이 그렇게 많은 줄 알았으면 다른 이벤트 줄에 먼저 섰을 것을....ㅋ..ㅋㅋ 삼성에 먼저 서느라 제이에스티나 줄은 늦게 서서 이벤트 참가를 못 했는데 참 아쉽다ㅠㅠ
먼저 간 곳은 라이트업 프로틴 부스!!
라이트업프로틴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하거나 / 줄 서서 라이트업 프로틴!!!이라고 외치거나 / 연느와 사진을 찍으면 라이트업 프로틴 샘플을 준다. 그렇게 해서 세 개를 받아왔는데...
'라이트업'이어서 그런지.... 안 달다T_T
그래 나는 오레오 입맛이었지....orz



그래도 연느는 예쁘고
몸매가 참 탄탄하고
좋겠고
그다음에는 뭐 할까 생각하다가 프로그램북 파는 곳에 갔다.
이번 키앤크 특전에 프로그램북이 포함되어있다는 얘기는 들어서, 내 목표는 프로그램북이 아니었고
머그컵+__+을 판대서+_+
경기장 가기 전에 피갤을 구경해보니 30여개 남아있다고 그래서 얼른 가서 머그컵 주세요+_+ 해서 머그컵 무사히 얻었다.
이번 키앤크 프로그램북은 일반/한정이 있는데, 한정은 아로마향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
특전으로 주는 프로그램북은 일반이래서 한정을 살까.. 생각했지만
아로마 향 아까워서 맡지도 못하고 그냥 냅둘텐데 그러면 한정 사는 의미가 없겠거니- 싶어서
그나마 실용적인 머그컵으로+_+ 난 실용적인 걸 따지는 여자니까!!
그 다음에는 어디 부스에 갈까-하다가 삼성 부스가 커다랗게 있는데 그 옆에 버스 근처에서 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특전이 뭔가 해서 봤더니 비치볼...이어서 패스
제이에스티나 E1 삼성시리즈 프로스펙스 중 어딜 가볼까- 하다가 연느 엽서를 준다고 했던 삼성 부스에 줄을 섰다. 역시 줄 짱 길어.......ㅠ 흑
그래도 줄어드는 속도는 빨라서 괜찮았다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져서 그렇지

대포같이 생긴 걸로(..) 에어컨 바람구멍에 공을 날리는 거였는데
내 앞에 있던 사람이 성공해서 그 사람이 놓은 그 상태 그대로 공을 날렸더니 나도 성공+_+ 그런데 사실 사실 여부에 상관없이 선물은 준다. 재미있으려고 하는거니까+_+
그래서 연느빵(깨알같이 에어컨모양이 박혀있는 빵ㅋㅋㅋㅋ) 이랑 연느 엽서를 받음
엽서는 아까우니까 비닐도 안 뜯었음
어떤 사진인지는 피갤에서 봤었으니까+_+ 히힛

안녕 연느
오늘도 참 좋아

삼성이벤트를 무사히 끝내고
제이에스티나 줄을 서려고 했는데
이제 더 줄 못 선대..... 이벤트 종료한대.....ㅠㅠㅠㅠ
그래서 슬픔에 찍었던 피벗달
밤에 찍으면 반짝반짝해서 더 예쁘다

제이에스티나의 슬픔을 뒤로 하고 갔던 맥심 화이트골드 이벤트 줄.

하얀 원피스 참 좋지
하지만 현실에서는 입기 어려운 것이 바로 하얀 원피스...
그냥 보면서 대리만족!
저거 뱅글뱅글 돌려서 받는 건 줄 알았는데
아마 제이에스티나처럼 이벤트가 끝났었나보다. 줄 서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나누어주는데
톨사이즈 컵에 한 잔 가득.....이렇게 왕창 받을 줄은 몰랐다..... 난 그냥 마트에서 시식하는 것처럼 소주컵 크기의 종이컵에 따라줄 줄 알았는데...ㅋ...ㅋㅋ
입장 전에 음료수는 안 먹을 생각이었는데(화장실때문에) 이걸 받아서ㅋㅋㅋ 아마 날씨 화창한 날에 이벤트 첫 시작을 이걸로 끊었다면 참 신났을텐데
입장 바로 직전에 받아서............... 결국 입장하고나서도 계속 먹었다
덕분에 쉬는 시간에 화장실도 갔다와보고..ㅋ......ㅋ.....그랬지

표를 확인하고 키앤크 특전을 나누어준다.


팬미팅때도 봤던 출장연회트럭ㅋㅋㅋ
어떤 또 깨알같은 승냥이가 여기 음식 괜찮다고, 밥도 괜찮은 거 먹인대서 올ㅋ그렇구낭ㅋ 했었당



오늘도 키앤크 게이트 앞에 있는 화환
나중에는 나도 저기에 이름 넣어야지ㅋㅋ

입장 후. 알고보니 여기가 인터파크 예매창에 있던 키앤크 라운지....
라운지라고 해서 공항에 있는 VIP 라운지이려나 싶었는데
음 그래 여긴 공항이 아니니까..ㅋㅋ
그래도 여기(사진엔 안나왔지만 키높이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다)에서 짐정리를 조금 할 수 있었다.
추울까봐 담요며 양산이며 들고 가서 손에 든 짐이 하나 있었는데
키앤크 특전까지 있어서 꽤 무거워서....orz 양산이며 담요 들고 온 게 조금 후회될 정도..orz 무거워ㅠㅠㅠ
여튼 키앤크 내 자리로 이동!

맨 밑의 촛불은ㅋ 이번 야광봉인뎈ㅋㅋㅋㅋㅋ 레미제라블 컨셉에 맞춘 야광봉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냥이들의 격한 움직임 끝에 저 야광봉 촛불의 불 부분이 날아가는 일이 빈번했다는 후기글을 참 많이 봐서...
촛불을 원래 싸고 있던 비닐을 씌운 채로 야광봉을 흔들었다.
그래서 다행히 내 야광봉이는 무사한데+_+;; 불빛이 조금 흔들린다는 느낌이..조금.....들었다....ㅋㅋ..ㅋ..ㅋㅋ 히잉 불량인가

역시 1열이 진리일듯
내 시야를 그 누구도 가리지 않는 그 시원함
그 시원함을 맛보고싶다
우어어ㅓ어ㅓㅓ어ㅓ어

그리고 기다리던 도중 심심해서 찍어본 머그컵(포장)
저 스티커를... 잘 떼어보려고 하다가
잘 떼어지지 않으려고 하길래... 얼른 다시 붙였다.ㅋ


이건 키앤크 간식!! 원래 아이스쇼 볼때 뭐 안 먹는데(화장실 때문에) 이번엔 이렇게 줘서 쇼 중간에 바나나 먹음ㅋ
TOP는 커피 탄 냄새+담배냄새....가 나서 원래 저걸 먹을래 물 먹을래 하면 차라리 물을 먹을 정도로 안 좋아하는데
저 TOP는 담배냄새가 나긴 나지만 좀 덜하고 조금 단 맛이 있어서 먹을만했다.
마카롱은... 필링 부분이 쫄깃쫄깃이 아니라 딱딱해서 좀 그랬고.
하지만 준비해준 정성 좋다+_+
이렇게 놀다가 좀 춥길래 이불 덮고 시작하기를 기다림.
공연 감상은 SBS ESPN이 해주는 막공 중계를 보면서 적었다.


1부 단체는ㅋㅋㅋ 볼 때마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어떤 자리에 앉든 항상 아쉬워
정면에 앉든 측면에 앉든 저 자리가 내 자리였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삼일즈(=첫공 낀공 막공 다 가기)를 하나 보다.
하루는 왼쪽 하루는 정면 하루는 오른쪽 가면 완벽하겠다 흐흥
이 초록파랑청록옷은 맨 처음 사진으로 볼땐 왜............ 싶었다.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비슷한 색인데 다른 색이어서 좀 그랬는데ㅠ
아마 그 사진은 빛이 격하게 들어갔던 사진인듯ㅋ 실제로는 이 정도였던 듯 나쁘지 않았다.
하체부분은 아쉽지만 상체부분은 정말 아름다운 옷이당@ㅁ@
- 김해진. The umbrellas of Cherbourg

이번 쇼에서 가장 어린 15살 어린이.
애기가 팔랑팔랑 귀여웠음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좀더 발랄한 곡을 해줘도 괜찮을 것 같음ㅎㅎ 이작 펄만의 연주는 좀더 어른스러운 사람이 하는 것으로 보고싶다
- 피오나 잘두아 & 드미트리 스카노프. Depeche Mode Mi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있긴 한데 의상이ㅋㅋㅋㅋㅋ 등장하자마자 헉 했다ㅋㅋㅋㅋ 왠지 볼쇼이에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
볼때마다 굉장하고 무섭다. 다칠까봐ㅠㅠ
볼때마다 굉장하고 무섭다. 다칠까봐ㅠㅠ

야망녀같은 포즈다
야망녀ㅋㅋㅋ와그너. 음악이 내 취향이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키가 작고 몸에 근육들이 있는 느낌.- 블라디미르 베세딘 & 올렉세이 폴리슈추크. Sport games

등장때부터 빵터졌던 팀ㅋㅋㅋㅋ 부츠의 야광 부분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마리 펭귄이 같이 헤엄치는 것 같은 느낌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쇼트트랙같이 동작할 때는 왠지 개그요소가 아닌 것 같은데 까닭없이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남성페어팀이라 그런지 다른 팀보다 좀더 과격한 것 같은 느낌ㅋㅋ
부츠에서 오리발 나오고 흰 모자 나와서 돌아다닐 때 완전 돌고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돌고랰ㅋㅋㅋㅋㅋ
피갤에서 올렉세이가 가발 쓴 사진을 봤는데 그게 여기에서 나올 지는 몰랐다. 농구공을 들고 관중한테 던져줘서 자기 팔 안에 넣기를 유도하는데 올...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
다만 음악이 자꾸 바뀌어서 좀 정신없기도 했다.ㅋ 하지만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는 팀. 다음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
-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Charlie Chaplin

일단 의상에서 많은 점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처음 방문이라 그런지 쿼드까지 시도하고 장하도다ㅋ
그런데 우리 반대쪽 구역에서 많이 놀아서ㅠㅠ 그게 참 아쉬웠다. 이건 어느 구역을 가던지 마찬가지일듯. 역시 정답은 삼일즈인듯..ㅋ...ㅋㅋ근데 이것도 음악이 좀 너무 많이 섞여있어 번잡스러운 느낌이 들었당
- 알리오나 사브첸코 & 로빈 졸코비. Nella Fantasia

마지막 포즈는 왠지...ㅋ.ㅋㅋ 재밌었다
근데 확 들어서 점프 시킬 때마다 심장이 쿵쾅쿵쾅ㅋㅋ
- 조애니 로셰트. Is it a crime

그 근육 많을 때도; 그랬지만 얼굴이 정말 우아하고 품위있게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이 노래는 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음...orz 의상이며 하는거며 예쁘긴 했지만. 이런 분위기로는 역시 연느의 fever가 짱인듯.ㅋㅋ
우리 쪽에 자주 가까이 와줬다. 앗싸 언니 땡큐+_+ 신나게 울부짖었다.+_+
- 스테판 랑비엘. ONE
아유 이런 걸 맨 앞에서 봐야 하는데
관람 포인트는 의상
의상 때문에 공연이 눈에 안 들어옴
벗기 전도 벗은 후도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벗기 전

벗은 후

그 잘생긴 얼굴로 어쩌다가 왜 무슨 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빙판위의 귀공자 어디갔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키앤크 1열 앉아야지
노래 좋고 안무도 내 취향이고 연기도 참 좋았는데
단연코 의상이 짱먹은 공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반대쪽에 자주 다가가서 완전 부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랑비의 이 공연은 올댓의 영상을 뒤쪽으로 해서 봐야(=정면에서 봐야) 제대로 재미질 것 같은데 참 아쉬웠다...
결론은 정면 키앤크 1열!!!
대체 정면 키앤크 1열은 누가 가는거야
-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 Nocturne

피갤에서 막심특파원 할 때 난 그 예전에 전쟁난다 전쟁난다 할 때 전쟁전문기자 왔다는 것처럼 아이스쇼 따라다니는 기자가 왔다는 건 줄 알았는데
그 막심이 이 막심일 줄이야
지금까지는 별 관심 없었다가 팬미팅때 목소리 듣고 막심!!! 하면서 입장할 때 또 익룡빙의되서 소리질렀다. ㅋㅋㅋㅋ
표정연기 참 좋아@_@!! 오홍홍홍홍 타티아나의 눈이 반짝반짝하는 것도 참 좋고 둘이 얼굴 가까이 댈 때도 많이 두근두근해짐+_+
보면 눈이 즐거운 팀.
- 커트 브라우닝. Singing in the rain

이 아저씨는 정말ㅋㅋ 얼음 위에서 논다고 표현하는 것이 잘 어울릴 정도로 잘 논다. 보통 저렇게 소품 들고나와도 끝까지 안 데리고 놀던데 이 아저씨는 우산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물 뿌릴 때.....ㅠㅠㅠ 그 다음 연느 공연인데 혹시 연느가 다치지 않을까 마음졸였다능.
음악 박자가 계속 바뀌어서 박수 칠 때..ㅋ...ㅋㅋ힘들었다 캭ㅋㅋ

의상이 타이트한 게 예쁘긴 하지만 가끔 이런 것도 나쁘진 않다. 첫공때 사진 볼 때는 훨씬 별로...로 보여서 왜.......왜........라는 생각을 많이 했으나 흰 색이라서 어두운 아이스쇼의 조명에서 더 빛나보이고 음악에 맞추기에는 하양이가 확실히 좋긴 좋더라
하지만 월광 때의 의상을 생각하면 역시 아쉬움이...ㅠㅠ 남는다. 난 미친듯한 디테일에 화려한 걸 좋아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옷은 일반 의상으로도 비슷한 걸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히잉
하지만 흰 의상으로 스파이럴은 정말 심장에 타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컸다
결론적으로 선곡이며 의미며 다 연느같은 느낌이라 좋은걸로.ㅋ
특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온리 원 할때의 손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손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 처음에 우리 반대편에서 해주길래 으허어어어ㅓㅓㅓ거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ㄱ하고 슬픔의 함성 발사했는데 나중에 우리 쪽에서도 해 줘서 다시 기쁨의 함성 발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방금 SBS ESPN에서 연느 손짓을 클로즈업해서 잡아줬다 그래 스브스 이것만으로도 너희들은 정말 장하다 올레 만세 감사 땡큐 오예 으아아아ㅏㅏ아ㅏㅏ
또 5열에 있어서 좋았던 점이ㅋㅋ 선수들이 입장하는 곳이 정면으로 보이는 곳인데ㅋㅋ 커트가 거의 마지막 부분의 연기를 끝마칠 때에 연느가 몸푸는 것을 열심히 볼 수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수확ㅋㅋ 올레ㅋㅋㅋ 무대 밖의 연느도 엿볼 수 있어 올레ㅋㅋㅋㅋ
연느의 공연을 끝내고 잠시 쉬는 시간. 원래 화장실 줄이 왕! 창! 길다길래 항상 아이스쇼때 아무것도 안 마시고 화장실 안 갔는데.... 맥심 화이트골드에서 ......커피를..... 정말 한가득 담아주는 바람에....ㅋ.....ㅋㅋㅋ그걸 안 먹기엔 아깝고 먹으면서 응원하자니 촛불을 신나게 흔들기가 어렵고 바닥에 놓자니 엎지를까봐......ㅠㅠㅠ 결국 그걸 다 마셨더니 화장실 가야할 것 같길래 갈까말까 1분 정도 고민하고 얼른 화장실 갔다.
그런데 키앤크는 좋더라+_+ 다른 구역에서는 갈 수 없는 지하 화장실을 안내받았다!! 다행히 내가 입구쪽에서 가까운 쪽이어서 그다지 일찍 나온 것도 아니고-정확히는 조금 늦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줄이 별로 길지 않았다.
키앤크를 가야하는 이유가 또 늘었어+_+ 돈 열심히 벌어놔야지
화장실 갔다와서 키앤크 선물 중 하나인 바나나도 먹어놓고 기력을 충전함ㅋㅋ
2부
- 블라디미르 베세딘 & 올렉세이 폴리슈추크. Master of the house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준비했다는 공연. ㅋㅋㅋㅋㅋㅋ나 이 노래 좋아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팀은 역시 이런 능청스러운 연기를 잘 한다. 블라디미르가 테나르디에 부인 역할을 해도 재미있었을..것...같다.... 여장도 하고.... 했으면 더 재미졌을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으히힛 노래에 목소리가 들어가도 괜찮았을 것 같지만 목소리가 없는 편이 좀더 콩트같은 분위기라 더 좋았을지도?
그런데 이 팀 하는 걸 보면 이런 아크로바틱 하는 팀의 스케이트 날은 다른 선수들의 날보다 더 무딘가? 싶기도 하다. 분명 아플 것 같은데ㅠㅠ 다칠 것 같은데..ㅠㅠ 무섭다.

많이 담대해진 모습이 보기 좋다.ㅋ
- 피오나 잘두아 & 드미트리 스카노프. Snow white and the huntsman

의상이 SF틱하다...........................................음악 자체도 그런 면이 없진 않음.
의상은 벗기 전이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ㅋ..ㅋㅋ
벗기 전은 이거.

하늘색 튜닉? 같은 것이 괜찮아서 이번에는 옷이 괜찮군 싶었는데 벗을 줄이야.......
- 조애니 로셰트. That man

근데 저 빨간 장갑........ 차라리 안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ㅋ...ㅋㅋ조금 했다.
- 커트 브라우닝. Who's Got the pain

올레 맘보ㅋㅋ 사실 아까의 싱잉인더레인보단 이 쪽이 더 취향이다. 난 신나는게 좋아!
또 이 사람의 끼를 좀더 확인할 수 있던 무대라는 느낌이기도 하고.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내는 사람ㅋㅋ 아 좋아ㅋㅋㅋ

지난 번 썸원에 이어 스카이폴까지 경기장에 울려퍼지니 아델은 정말 좋은 가수같다는 생각이 든다. 울려퍼지는 목소리가 참 좋아ㅋㅋ
타티아나는 참 예쁘고 막심 참 잘생겼어....좋다....
예쁜 애들이 커플연기 하니까 참 좋다...
표정연기도 참....
아오 씬낰ㅋㅋㅋ 두근두근하면서 봤다

ㅋㅋㅋㅋㅋ야망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 어울리는 선곡 두 번째ㅋㅋㅋㅋㅋ
소개 영상에서 전부 다 아는 노래일테니 잘 해보자고 했는데 난 이 노래를ㅋ마릴린 맨슨이 부른 걸로 처음 들었었는데ㅋㅋ 다른 버전이 있는지는 몰랐다.
여튼 1부의 공연보다 더 좋았다.

귀여운 맛이 있는 아해임. 좋은 아이다ㅋㅋㅋㅋㅋ 잘 해서 나중에 또 갈라 해라ㅋㅋㅋㅋ기대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빈 의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랄까 참ㅋㅋㅋㅋㅋㅋㅋㅋ좋았는데



- 피날레/ Castle on the cloud / Final Battle /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One day more

근데 뭐지
낀공때는 하트 안 만들어줬는데
막공때는 둘이서 하트도 만들어주는구나
좋겠다
흑
잉잉
아까의 녹턴도 좋았지만 난 발랄한 거 좋아하니까 이 쪽이 더 좋아

랑!!비!!!가!!!! 일을 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말이 필요없음
열 번 봐야함
백 번 봐도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남자 그래 그 얼굴 살려서 이런 걸로 해주지 아깤ㅋㅋㅋㅋㅋㅋㅋ1부때 한 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이게 좋다는 얘기
마지막에 달려가는 부분........................아...............................................저 남자를 어쩌면 좋나요.............................
스브스가 랑비 표정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네요.......
스브스야 오늘은 내 너를 사랑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속점프까지 해주는 서비스라니 땡큐베리감사
내가 이 남자를 보고 스위스남자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위스에서 본 남자라곤 민박집 아저씨...........ㅋ.......ㅋ.ㅋㅋ그래 그 아저씨는 약간 블라디미르 닮은 느낌이 있도다
랑비는 지금까지의 무대 중 윌리엄 텔이 가장 좋았지만
이제는 런이 가장 좋아!!
이건 윌리엄 텔
아 이 남자 참 좋은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코스튬은 아이스쇼의 어두운 조명에서 더 감동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이 디자이너 어디있음
금일봉으로 내 전재산이라도 줄 수 있을 것 같음 완전 사랑함.......ㅋ...ㅋ.ㅋㅋ뱀키도 그러고 이번 시즌 의상은 정말 완! 벽!!!!! 했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하는 레미가 경기용이 아닌 레미 편집본이라고 해서 그 빵 떨어지는....

이 부분 없앨까봐ㅠㅠ 정말 숨죽이면서 봤는뎈ㅋㅋㅋㅋㅋ안 뺐엌ㅋㅋㅋㅋ신낰ㅋㅋㅋㅋㅋㅋㅋㅋ뭐 레미에 뭔 말이 더 필요하겠음 그저 땡큐베리감사......문화재청은 뭐하나요.........................연느를 국보로 지정하라..ㅋ.....ㅋㅋㅋ
다들 연느 공연때는 멍-하니 보고있다가 리액션도 한 박자씩 늦곸ㅋㅋㅋㅋㅋ근데 리액션 강도는 격하고ㅋㅋㅋㅋ징한 승냥이들
아
좋았어
이제 마지막 레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겠지만 올림픽 쇼트랑 프리도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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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의 성을 부른 뮤지컬배우 김민솔양. 낀공때는 맨 처음엔 소리가 잘 안들렸지만 막공때 소리는 잘 들린다. 조금 박자가 빠른 것 같지만 그래도 애기가 잘 부른다.
근데 가사 번역이....................ㅋ...ㅋㅋ레미 공연 볼 때도 그랬지만 거슬리는 면이 없진 않음.ㅋ
Final battleㅠㅠㅠㅠ때는 남자선수들이 마구마구 휘두르면서 다니는데 정말 정면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ㅠㅠ 많이 했다. 측면이라서 애들 뛰어노는 게 한눈에 잘 안 들어온 것 같아서ㅠ
김성민배우의 노래도 낀공보다 막공이 더 나은 것 같았다. 좋도다..
그런데 선수들의 안무 중 팔에 힘 넣는 그 안무는ㅋㅋㅋㅋ연느가 팔에 살이 진짜 너무 없어서 가늘가늘하다보니 그 안무가 왠짘ㅋㅋㅋ웃겼다ㅋㅋㅋ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장면ㅠㅠ

이거였는데
이렇게 볼 수 있는 건 정면 뿐이라 참 아쉬웠다
다시 한 번 외치는 정면 키앤크 1열...........ㅠㅠ
근데 ESPN에서
원데이모어를
악
잘랐어
악
잘랐어
악
악!!!!!!!!!!!!!!!!!!!!!!!!!!!!!!!!!
연느 멘트도 잘라먹었어
악!!!!!!!!!!!!!!!!!!!!!!!!!!!!!!!!!!!!!!!!!!!!!!
시방새가 일 잘하다가 막판에...ㅠ...ㅠㅠ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윌슨도 함께하는 안녕 안녕ㅋㅋㅋ을 잘라먹곸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ㅋㅋㅋ하는 김에 끝까지 잘 하지 그랬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
이렇게 다들 빠이빠이하고 나중에 나오는 영상

커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의 스케이트일까용ㅋ
연느연느
우리연느
오옙
끝





이제 버스배웅을 하려고!!! 말로만 듣던 버스배웅 현장을 갔다.
지금까지는 아이스쇼가 다 밤에 끝나서.. 집에 갈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보통 한 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버스배웅을 못 갔지만,
이번에는 밝은 낮에 끝나서+_+ 얼른 갔더니 오오.....
승냥이 떼들이.....ㅋ...ㅋㅋㅋ줄서서 기다리고 있어
말로만 듣던 버스가 보이고
저기 저 너머에
하비에르랑 커트 발견ㅋㅋ


그리고 내 키로는 이 정도가 한계였던............. 슬픔의 사진
왼쪽부터 커트 하비에르 올렉세이.... 흑흑

그리고 이건 갑자기 나타나서 사람들이 와아아앙 하고 달려나가서 얼굴을 못 찍고 달려나가는 뒷모습만 찍었던 아이들...이라 누군지도 모름ㅠㅠ
연느는 아버님이랑 같이 손 잡고 나왔다가 사람들 보고 깜짝 놀라서 다시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다들 갑자기 격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정말 먼 발치에서 봄ㅋㅋ
커트가 연느 보고 큰절하는 그 모습만 살짝 봄ㅋㅋㅋ 커트 이 재간둥이ㅋㅋㅋㅋ
그렇게 연느는 먼 발치에서만 조금 보고ㅠㅠ 드디어 버스가 출발하는데ㅠㅠ
디카에서 고속연사라는 기능을 발견하고 한 손으로는 디카를 잡고 한 손으로는 핸드폰 전광판으로 ♥를 들고 서 있는데
눈을 디카쪽에 두고 있었는데
고속연사가.... 그냥 버스의 잔상만을 찍고 있더라
아우 이게 왜이래!! 하면서 그냥 쌩 눈으로만 봐야겠다 싶어서 시선을 디카에서 버스로 옮기자
블라디미르랑 눈 마주침ㅋㅋㅋ
근데 블라디미르가 카메라 들이대고 있었음ㅋㅋ
서로가 서로에게 카메라 들이밀고 있는 상황ㅋㅋㅋㅋㅋㅋ이 웃겨서 피실피실 웃고 있는데
그러면서 버스가 갔다
그렇게 정신없는 순간이 지나고 뒤에서 들리는 말
우리 쪽에 연느가 없었어!!!!!
그래 없었구나
흑
고속연사 보느라 연느가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네ㅠㅠㅠ
여튼
이렇게 아이스쇼 끝
키앤크 정면 1열 초대권을 받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얍얍